제 11 일 하이델베르그 (2015년 1월 20일 화) 제 11 일 하이델베르그 (2015년 1월 20일 화) 인스부르크 - 하이델베르그 - 인천 2015 서유럽 여행기 2015.02.02
제 8 일 로마 시내 (2015년 1월 17일 토) 제 8 일 로마 시내 (2015년 1월 17일 토) 호텔 - 바티칸 - 점심 - 판테온 신전 - 트레비 분수 - 스페인 광장 - 베네치아 광장 - 캄피돌리오 광장 - 진실의 입 - 전차 경기장 - 콜로세움 2015 서유럽 여행기 2015.02.02
제 7 일 폼페이 - 소렌토 - 나폴리(2015년 1월 16일 금) 제 7 일 폼페이 - 소렌토 - 나폴리(2015년 1월 16일 금) 폼페이 - 소렌토 - 카프리섬 - 나폴리 이른 아침 폼페이로 가는 길은 한국의 아침 시골을 달리는 느낌이다. 길은 자꾸만 짙은 안개를 뿜어 폼페이로 향하는 나의 시선을 가로 막아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라고 한다. 싫다. 나는 멀리 보고 .. 2015 서유럽 여행기 2015.02.02
제 6 일 밀라노 - 피사 (2105년 1월 15일 목) 제 6 일 밀라노 - 피사 (2105년 1월 15일 목) 밀라노 - 피사 - 로마 버스는 오늘도 달린다. 차창으로 다가오는 낯선 풍경을 안아보는 것 또한 여행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의 하나인 것이 분명하기에 오랫동안 버스 타는 시간을 즐긴다. 불피이락(不避而樂)이라고 했던가. 여행은 열차나 버스 이.. 2015 서유럽 여행기 2015.02.02
제 5 일 융푸라우 (2015년 1월 14일 수) 제 5 일 융푸라우 (2015년 1월 14일 수) 호텔 - 인터라켄 동역 - 융푸라우 - 밀라노 모두들 침대의 따듯함을 즐기고 있을 시각 한적한 시골길의 낡은 버스 정류장에서 인터라켄 동역으로 가는 노선버스를 기다린다. 손에 든 도시락이 빵 두 조각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융푸라우의 근육질 몸.. 2015 서유럽 여행기 2015.02.02
제 4 일 파리 (2015년 1월 13일 화) 제 4 일 파리 (2015년 1월 13일 화) 호텔 - 베르사이유 궁전 - 에펠탑 전망대 - 몽마르트 언덕 - TIR열차 - 인터라켄 아직 잠에서 덜 깬 파리를 내려놓으며 우리는 베르사이유로 간다. 점점 농도가 옅어지는 어둠은 차창에 부딪치며 가녀린 울음을 울더니 베르사이유 궁전까지 따라와 거센 바람.. 2015 서유럽 여행기 2015.02.02
제 3 일 파리(2105년 1월 12일 월) 제 3 일 파리(2015년 1월 12일 일) 개선문 - 루부르박물관 - 쁘랭땅백화점 - 노트르담 성당 - 에펠탑 - 세느강 유람선 어제밤 런던발 파리행 유로스타는 낭만이라기보다는 한적함만을 적재한 체 수평의 레일을 늘어뜨려 밤을 끌어당기고 있었다. 늦은 밤 파리는 안개에 젖어 있었던가. 호텔로 .. 2015 서유럽 여행기 2015.01.28
제 2 일 런던(2105년 1월 11일 일) 제 2 일 런던(2105년 1월 11일 일) 국회의사당과 빅벤 - 타워브릿지/템즈강 - 웨스트민터 사원 - 캔싱턴 가든 - 버킹검 궁전 - 대영박물관 - 파리 좀 멀리 나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유렵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리고 12시간 가까이 좁은 공간에 갇혀 지리산 천왕봉에서 본 조망을 떠올리고 가리왕.. 2015 서유럽 여행기 201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