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일 나고야 - 인천(10월 5일) 제 6 일 나고야 - 인천(10월 5일) 12시 50분 비행기라서 9시 넘어서호텔을 나섰다. 나고야 역에서 도시락을 사가지고 공항으로 가는 열차에서 식사를 하였다. 공항에 도착해 보니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줄을 섰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방에 있는 짐을 꺼내고, 가방을 다.. 2017 나고야 여행기 2017.10.19
제 5 일 게로 - 나고야(10월 4일) 제 5 일 게로 - 나고야(10월 4일) 어둠을 벗고 드러난 바람의 실체는 실로 대단했다. 어젯밤을 새워 나뭇가지들을 할퀴기도 하고, 창문을 매섭게 흔들어대기도 하더니 아침에도 바람은 화를 참지 못하는지 나뭇가지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댄다. 그러나 바람은 바람일 뿐이다. 흔들리는 나뭇.. 2017 나고야 여행기 2017.10.19
제 4 일 다카야마 - 게로(10월 3일) 제 4 일 다카야마 - 게로(10월 3일) 어젯밤 오늘 체크 아웃시간은 10시로 정했다. 아침 7시에 일어나니 아내가 일어나 있었다. 산책을 나가자고 하니 피곤하다며 이불 속으로 파고든다. 밖으로 나왔다. 비가 내렸는지 길바닥이 촉촉이 젖어 있다. 미야가와강변에서 열린다는 아침 시장을 구.. 2017 나고야 여행기 2017.10.19
제 3 일 나고야 - 다카야마 - 사라카와고 - 다카야마(10월 2일) 제 3 일 나고야 - 다카야마 - 사라카와고 - 다카야마 (10월 2일) 아침 6시에 일어났다. 서둘러 준비를 하고 7시에 아들에게 전화를 하니 로비로 나오라고 한다. 체크아웃을 하고 사카에 역에서 동산선을 타고 나고야 역에 도착하니 7시 20분이다. 이틀 동안 묵었던 나고야 선호텔. 사카에 역에.. 2017 나고야 여행기 2017.10.19
제 2 일 나고야 (2017. 10. 01) 제 2 일 나고야 (2017. 10. 01) 급할 것도 서두를 것도 없는 자유여행인지라 느긋하게 일어나 나고야 성으로 가다가 늦은 아침을 먹기로 하고 호텔을 나섰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파랗다. 어제와 오늘 묵게 될 선호텔. 3인실이 없어서 아들은 1인실을 사용했다. ㅇ리본 호텔이 그렇듯이 최소한.. 2017 나고야 여행기 2017.10.17
제 1 일 인천 - 나고야 (2017. 09.30) 제 1 일 인천 - 나고야 (2017. 09.30) 추석 연휴가 열흘 정도 이어지는 틈을 이용하여 오랜만에 아들과 여행을 나선다. 자신의 여행 일정이 바쁘고, 교과서 집필 작업으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을 것 같았던 아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었다. 유럽 쪽을 생각학기도 했지만, 추석 연휴에도 아들이 교.. 2017 나고야 여행기 201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