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 421 차 완주 옥녀봉 - 봉실산 산행기

힘날세상 2018. 5. 14. 09:27

제 421 차 완주 옥녀봉 - 봉실산 산행기

1. 일자 : 2018년 5월 13일 일요일

2. 동행 : 아내

3. 코스 : 주차장(14:10) - 전망대(14:25) - 옥녀봉(14:50) - 헬기장(15:13) - 봉실산(372m 15:25) - 학림사(15:50) - 주차장(16:55)

4. 거리 & 시간 : 6.97km   2시간 45분

5. 지도



6. 산행수첩

  * 주차장 위치

  

    위 사진처럼 오일뱅크 지나서 주차장 입구에 안내판이 서 있고, 승용차 15대 정도 주차 공간이 있다.

 * 주차장 옆에 산행 안내도가 서 있는 곳이 들머리이고, 들머리로 들어서서 약 100여 미터 올라가면 옥녀봉/학림사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다. 산행 길목마다 이정표가 있어서 산행에 전혀 어려움이 없다. 

 * 봉실산은 해발 372미터인지라 출발점에서 능선까지 약간 오르막이 이어지고, 이후에는 힘들게 올라서야 하는 오르막도 거의 없고 학림사부터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봉실산 둘레길은 평평한 숲속길이 이어진다.

 * 산행이라기보다는 오후에 잠깐 짬이 났을 때 걷기에 딱 좋은 코스이다. 산행거리가 짧다고 생각하면 둘레길을 따라 도는 것도 좋을 것이다.


7. 산길을 걸으며


금구 명품길을 걸으려다가

봉동 봉실산으로 간다.

작고 낮은 산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오른다.




봉실산 주차장

승용차 15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차장 옆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이 들머리이다.


들머리에 들어서 100여 미터 진행하면 갈림길이다. 왼쪽은 옥녀봉, 오른쪽은 학림사 방향 둘레길이다. 왼쪽으로 올랐다가 오른쪽으로 내려올 것이다.


위 지점의 이정표


약간 가파른 길을 15분 정도 오르니 능선을 만나고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능선.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옥녀봉이고, 오른쪽이 봉실산이다.


봉동 산업단지인데 날씨가 흐릿하다


능선은 이렇게 부드럽게 이어진다.


둘레길과 능선이 갈리는 지점. 둘레길을 따르려면 이곳에서 대각사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나무데크를 올라서면


참나무 두 그루가 있는 옥녀봉이다.

이 나무로 인해 멀리서 보면 젖꼭지처럼 오똑해 보인다.

조망이 좋아 봉실산을 능가한다.


누군가의 시도 한 편 세워 놓았고

의자도 있어 쉬어가기 딱 좋다.


잠시후 헬기장을 지나고


이렇게 너덜지대도 지나면


봉실산 정상이다.



나무로 가려져 조망은 전혀 없다.

이곳은 삼거리인데 정면에 보이는 봉실산 표지 옆으로 이어지는 길은 둘레길로 내려가는 길인 것 같았다.

하산은 추동마을 방향의 능선을 따라야 한다.


정상의 이정표


정상에서 3 - 4분 진행하면 만나는 갈림길의 이정표.

학림사 방향은 일단 둘레길로 내려서서 학림사로 내려가는 길이고, 추동마을 방향의 능선길을 따르면 학림사를 지나서 학림사에서 오는 둘레길과 만나게 된다. 주차장으로 되돌아오기 위해서는 어느 방향을 따라가도 되지만 산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학림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처음에는 방향이 이상한 듯하지만 5분도 되지 않아 둘레길을 만나게 되고 둘레길을 따라 학림사로 내려간다.


학림사로 내려오면서 바라본 학림사.

학림사에서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사진 왼쪽에 작은 화장실이 있고, 그 뒤로 연립 주택같은 3층 건물이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지하주차장 같은 건물앞으로 시멘트 도로가 보이는데, 시멘트도로를 따르면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고, 그 길을 따르면 봉실산에서 내려오는 길과 둘레길이 만나는 곳으로 가게 된다. 


학림사 대웅전


길을 확인하러 학림사 아래에 있는 주차장까지 내려가서 바라본 학림사.

왼쪽 나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둘레길 입구에서 바라본 학림사.

가운데 작은 기와집이 화장실이고, 봉실산에서 내려오면 저 화장실 뒤로 내려서게 된다. 앞에 보이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오면 이곳으로 오게 된다.


학림사에서 오는 길과, 봉실산에서 내려오는 길과, 추동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만나는 삼거리.


위 지점에서 5미터 앞에서 봉실산으로 오르는 길과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고 이정표도 있다.

벤치 왼쪽이 주차장으로 가는 길, 오른쪽은 봉실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이후 좌우로 갈림길이 여러번 나오지만 이정표가 있으므로 주차장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주차장까지 가는 길은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이므로 거의 평지나 다름이 없는 길이다. 


다시 돌아온 들머리.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산행 들머리에서 바라본 주차장.


2018년 5월 13일 힘날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