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제 293차 홍천 가리산 산행기

힘날세상 2014. 4. 21. 22:18

제 293차 홍천 가리산 산행기

1. 일자 : 2014년 4월 19일 토요일

2. 동행 : 아내, 산꾼되기, 백두산, 이교수

3. 코스 : 가리산 휴양림(09:55) - 합수곡(10:15) - 가삽고개(11:05) - 소양댐 갈림길(11:20) - 가리산 정상(1,051m 11:50) - (무쇠말재(12:13) - 합수곡(12:44) - 가리산 휴양림(13:00)

4. 시간 3시간 5분

5. 지도

 

 

 

가리산 휴양림의 주차비는 3,000원 입장료는 1인 2,000원이다. 주차장은 산림 휴양관과 7야영장에도 있다. 또한 지도상의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서 있어서 산행에 어려움은 없다.

지도상에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가리산 정상 아래에 샘터가 있는데 샘터를 거쳐서 휴양림으로 내려올 수도 있고, 샘터를 거치지 않고 휴양림으로 내려올 수도 있다.

 

 

7. 산길을 걸으며

   새벽 6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산꾼되기, 백두산, 이교수를 태워 5명의 일행은 홍천으로 달린다. 가리산 휴양림 주차장에 9시 50분에 도착하여 채비를 하고 가리산을 오른다. 휴양림에서 바로 능선을 타지 않고 계곡으로 들어가 합수곡에서 가삽고개로 오른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흙길을 따라 올라 2시간 만에 가리산 장성에 선다.

   흐릿한 날씨와  제법 불어 오는 바람으로 정상에서 조망은 즐기지 못한다.  인증샷을 찍고 서둘러 하산을 한다. 정상 아래 사거리에서 무쇠말재를 거쳐 휴양림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무쇠말재를 지나 가지고 간 간식을 먹는다. 모두들 시장기를 느끼지 않아 주차장까지 내려가기로 한다.

   3시간 만에 주차장으로 내려와 점심을 먹는다. 언제나 그렇듯이 식사시간은 즐겁다. 한 시간 정도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다음 산행지인 공작산으로 간다.

 

 

휴양림에서 합수곡 방향으로 들어선다.

 

가리산 홍수레이다를 건축하기 위해 설치한 모노레일 관리동 앞을 지난다.

 

합수곡 삼거리. 이곳에서 우측 가삽고개 방향으로 오른다. 왼쪽길은 무쇠말재를 거쳐 하산하는 길이다.

 

화전민 샘터라는 곳을 지나는데 샘터는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오늘 만난 제비붓꽃

 

가리산 주능에 올라섰다. 아주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진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하면 소양댐으로 하산할 수 있다.

 

3봉 아래에 있는 안내판.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바위를 타고 오르면 2봉으로 오르게 된다. 2 봉에서 1봉으로 바로 갈 수도 있고, 3봉을 다녀와서 1봉으로 갈 수도 있다.

이 삼거리에서 아예 1,2,3봉으르 오르지 않고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가리사 약수터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 2봉으로 오른 다음 3 봉을 갔다와서 1봉으로 가는 것이 좋다.

위 지점의 이정표

 

2봉으로 오르다가 돌아본 지나온 능선

 

2봉에서 내려다 본 휴양림

 

2봉의 큰바위 얼굴

 

머지 않아 팔공산 갓바위만큼 수능 고득점 기원 명당자리가 될까

 

3봉에서 바라본 1봉

 

1봉 오르는 길

 

1봉의 이정표와 뒤로 보이는 2봉과 3봉

 

가리산 정상. 2번째 올라왔다.

 

가리산 정상은 아주 좁은 공간이다.

 

       

오늘같이 산행하신 분들. 지역에서도 신망있는 아주 좋은 분들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홍수 레이다를 설치하고 있는 봉우리

 

정상 아래 사거리 이정표. 이곳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해도 되고, 약수터로 가서 휴양림으로 하산할 수도 있다.

 

정상 아래 사거리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 약수터에서 오는 길과 이곳에서 합쳐진다.

 

위 지점을 휴양림 하산 방면에서 돌아본 사진. 왼쪽길은 약수터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길은 가리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무쇠말재. 오직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길만 있다.

 

특이한 나무. 이 나무를 지나면 연리지도 있다.

 

다시 돌아온 합수곡 갈림길

 

내려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다.

 

휴양림 안쪽의 도로. 매표소에서 입장료(2,000원)와 주차비(3,000원)를 내고 나면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지나 통나무집이 있는 곳까지 더 올라 가서 주차할수도 있다.

 

개나리가 아직도 피어 있다.

 

 

2014년 4월 19일  힘날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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