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4차 홍천 공작산 산행기
1. 일자 : 2014년 4월 19일 토요일
2. 동행 : 아내, 산꾼되기, 백두산, 이교수
3. 코스 : 공작고개(14:20) - 공작산 입구(문바위골) 갈림길(14:44) - 740봉(14:57) - 사거리(15:09) - 835봉(15:25) - 공작산 정상(15:38) - 공작고개 주차장(16:40)
4. 시간 : 2시간 20분
5. 지도
6. 산행수첩
들머리 공작고개는 승용차 2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고, 산행 안내판도 있다.
7. 산길을 걸으며
가리산 휴양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공작산 산행 코스 중 산불 방지기간 중에 유일하게 열려 있는 공작고개로 간다. 지도를 보며 이리저리 좁은 길을 이용하여 공작고개에 도착한다. 공작고개는 커다란 무료 주차장과 화장실, 산불 감시초소와 정자가 하나 있다.
주차를 하고 산불 감시요원의 주의를 듣고 산길로 들어선다. 제법 바람이 거세다. 정상까지 2.7km인데 오르내림이 심하여 쉽지 않다. 배낭을 차에 두고 가볍게 물만 가지고 오른다. 오전의 가리산 산행이 어렵지 않아서 모두들 즐겁게 오른다. 산행 경력이 대단한데도 가리산에서 힘들어 했던 백두산 누님도 회복하여 앞장서 간다.
정상에서 가리산 정상에서 만났던 분을 다시 만났다. 원주에 사는 분인데 블랙야크 100명산에 도전 중이라고 한다.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헤어진다. 그분은 노천저수지 공작골 가든에서 올라왔는데 아무도 입산통제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행들은 공작골 가든 방향으로 내려가고 나만 내려가서 차를 가지고 간다고 했으나 모두 공작곡개로 내려가자고 한다.
2시간 20분만에 공작고개에 내려왔다. 휴대폰으로 주변 검색을 하여 홍천 시내 목욕탕 위치를 알아냈다. 시내에 있는 한성목욕탕으로 갔다. 목욕비는 5,000원이다. 시골 목욕탕같이 작은 곳에서 씻고 오늘 숙박지인 홍천 팔봉산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공작고개 주차장
산행 안내판과 정자
산불 감시초소 뒤로 산길이 열려 있다.
568봉을 지나서 만난 문바위골 갈림길
740봉의 이정표. 주요 지점마다 이정표는 세워 놓았는데 정작 그 지점이 어느 곳인지 표시가 없다.
진달래가 우리를 맞아 준다.
정상으로 가자가 본 희한한 모양의 소나무. 순창 회문산에 있는 여근목을 연상케 한다.
지도상 사거리 지점의 이정표.
옹기점 고개의 이정표. 지도상 835봉 지점이다.
가리산에서 만났던 분이 찍어 준 사진
다시 돌아온 공작고개
2014년 4월 19일 힘날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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