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7 차 점봉산 등선대 산행기
1. 일자 : 2013년 7월 25일 목요일
2. 동행 : 아내
3. 코스 : 흘림골 공원지킴터(13:45) - 여심폭포(14:30) - 등선대 갈림길(14:50) - 등선대(14:55 - 15:05) - 여심폭포(15:20) - 흘
림골 공원지킴터(15:45)
4. 시간 : 2시간
5. 지도
6. 산길을 걸으며
흘림골 입구에서 등선대로 오른다.
하루에 두 곳의 산에 오르고 있지만
등선대로 오르는 길에는 적막만이 감돌고 있다.
흘림골 입구 주변에는 10여대의 차를 주차할 공간이 있다.
흘림골 입구에 몇 대의 차를 주차할 공간이 있다.
입구에 있는 표지판
흘림골 공원지킴터
사태가 난 골짜기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등선대까지 오르는 길은 대부분이 이런 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다.
산태의 순간이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볼 수 있다.
가까이서 본 칠형제 봉. 이 봉우리의 바위도 많은 부분이 쪼개져서 떨어져 내렸다.
사진으로 보면 그렇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큰 바위이다.
칠형제봉의 모습이다. 바위 조각이 떨어져나간 것이 보인다.
이런 바위는 어디서 굴러왔을까.
사태로 인해 아름다운 골짜기가 평범한 골짜기가 되고 말았다.
이끼가 붙어 원시스러움을 보이고 그래서 지나는 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온 몸이 온통 붉은 주목 한 그루가 서 있다.
여자의 깊은 곳을 닮았다는 여심폭포.
흘림골은
가을에 걸어야 제맛일 것 같다.
산길이 어느 계절이라고 해서 아름답지 않겠느냐만
그래도 청홍백황등색으로 화려하게 꾸미고 나서는
가을 즈음에
조금 무거운 마음으로 걸어야 할 것 같다.
등선대로 오르면서 본 칠형제봉
칠형제봉 뒤로 귀떼기 청봉이 빼꼼히 보인다.
등선대 갈림길. 이곳에서 등선폭포 쪽으로 내려가면 오색약수로 내려가게 된다.
등선대로 오르는 갈림길의 나무 데크.
등선대 정상. 한계령과 서북능선이 잘 조망된다.
서북릉이 잘 보이는 등선대 정상
등선대에서 본 칠형제봉
등선대에서 본 대청봉
등선대 기암
다시 돌아온 흘림골 입구
산사태로 무너진 흘림골
2013. 7.25 힘날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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