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9 차 함백산 산행기
1. 일자 : 2014년 5월 10일 토요일
2. 동행 : 산꾼되기, 백두산, 이교수, 안해,
3. 코스 : 만항재 위 선수촌 갈림길(10:25) - 함백산(1,572.9m 10:55) - 만항재 위 선수촌 갈림길(11:20)
4. 시간 : 55분
5. 지도
6. 산행수첩
1) 들머리
만항재에서 태백 선수촌 안내판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함백산 중계소로 이어지는 갈림길에 약간의 주차 공간이 있다. 산불 감시초소와 화장실도 있다.
7. 산길을 걸으며
1박 2일의 강원도 4개산 산행에 나선다.
일행들이 모두 산꾼들이라서 따라갈 일이 걱정은 되지만
모두들 지역에서는 인정받는 분들이라
거의 5시간 정도 운전을 하여 오는 동안도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우리들의 산행은
한꺼번에 여러 봉우리를 올라버리려는
이른바 "탐욕 산행"이다.
블랙야크 100명산을 진행하면서
강원도에 매번 올 수 없는 까닭에
1박 2일 동안 4 개의 산을 오르는 것이다.
함백산 들머리인 만항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태백 선수촌 방향으로 더 진행하여
중계소 갈림길에 주차를 하고
함백산 정상을 왕복하는 코스다.
눈 앞에 빤이 보이는 함백산 정상에 오르니
정말 최고의 조망을 보여 준다.
비록 빠른 코스로 올라오긴 했지만
정상에서 눈의 호사를 실컷 누린다.
목적 산행을 싫어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같이 나누며
여러 산 봉우리에 오르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만항재에서 태백 선수촌 방향으로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에 주차를 한다.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KBS 중계탑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 방향으로 눈을 돌리면 보이는 함백산 정상
도로를 따라 100여 미터 가면 함백산 산길이 열린다. 백두대간인데 산길이 부드럽고 널직하여 마음까지 여유롭다.
함백산을 오르다가 돌아본 만항재. 우측 중앙 부분이 만항재이고 좌측 도로 끝부분이 주차하고 올라온 곳이다.
동네 뒷산 같은 함백산 오름길
함백산 정상
함백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태백 선수촌
함백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들머리. 화장실도 있고 주차 공간도 있다.
함백산 정상
정상석이 두 곳이다.
정상의 KBS 중계소
함께한 좋은 분들
함백산은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이라고 한다. 그런데 왕복 55분이 걸렸다.
정상에서 본 백두대간 능선
함백산에는 이제서야 엘러지가 핀다.
2014. 5. 10 힘날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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