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유럽 여행기

25 오스트리아 2 잘츠부르크 - 미라벨 궁전, 잘츠부르크대성당, 모차르트 생가, 게트라이데 거리

힘날세상 2018. 10. 17. 15:31

25 오스트리아 2  잘츠부르크 -  잘츠부르크대성당,

모차르트 생가, 게트라이데 거리, 미라벨 궁전

2018. 07. 30 월요일





우니파르크(문화, 인문 전문 도서관)




도서관 앞에서 올려다 본 호엔잘츠부르크 성



초등학교라는데 이 정도면 규모가 엄청날 것 같았다.






모차르트 광장, 레지던스 광장으로 가는 길



구글 지도로 본 잘츠부르크 대성당


모차르트 광장


광장에 서 있는 모차르트 동상



잘츠부르크 대성당 Salzburger Dom

         유럽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자리한 곳        


16세기 말 대화재로 소실되었던 대성당은 1614년 지티쿠스 대주교에 의해서 1628년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부분적으로 파괴되었지만 1959년에 복구되었다. 르네상스 양식에 바르코 양식이 더해지면서 단조로움에 화려함이 더해졌고, 3개의 청동 문은 믿음, 소망, 사랑을 상징하는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1756년 모차르트가 이곳에서 유아 세례를 받았으며, 20대 초반에는 오르간 연주자로도 재직했다. 대성당 안 곳곳에 위치해 있는 파이프 오르간은 6,000개로 유럽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으로 알려져 있다. 대성당 안 천장화와 레이스 같은 조각들은 그 우아함에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출처 DAUM 백과 ENJOY 동유럽>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로 본 대성당




잘츠부르크 대성당 정문(출처 가래골님 블로그  http://blog.daum.net/garegol/1237)





대성당 내부

파이프 오르간이 보인다.




레지덴츠광장(Residenz platz)에서 바라본 호엔 잘츠부르크 성

선택관광으로 30유로이다.

밖에서 외관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주변에서 자유시간을 즐기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노천 카페에서 맥주를 마시며 놀았다.

올라간 사람들도 견딜 수 없는 더위로 인해

바로 내려와버렸다고 한다.

그 동안 시원했는데

오늘은 오후가 되면서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더웠다.


호엔잘츠부르크 Festung Hohensalzburg

잘츠부르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


‘높은 잘츠부르크’라는 뜻의 호엔잘츠부르크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발 120m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어디에서든 호엔잘즈부르크 성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잘츠부르크를 상징하는 이미지이기도 하다. 1077년 게브하르트 대주교가 교황 서임권 투쟁에서 독일 남부의 황제파와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지은 요새로,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의 성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까지는 푸니쿨라(언덕을 따라 올라가는 케이블카의 한 종류)가 왕복으로 운행 중이기 때문에 언덕 위를 쉽게 오르내릴 수 있지만, 논베르크 수녀원에 가려면 도보로 내려오는 것을 추천한다. 티켓은 푸니쿨라가 포함된 티켓과 성만 입장할 수 있는 티켓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푸니쿨라 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푸니쿨라에서 내리면 바로 잘츠부르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잘츠부르크의 모습은 꼭 봐야 할 풍경에 속한다.  <출처 DAUM백과 ENJOY 동유럽>









이렇게 광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노천 카페에서 맥주를 한 잔 마시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호엔 잘츠부르크 성에 올라갔던 사람들이 다 내려온 시각이 5시 50분 정도 되었다.

전부 모여 돌아갈 비행기 웹체크인을 하였다.

여행 일정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작은 폰으로 하려고 보니 힘들어

며칠 전부터

서울에 있는 딸에게 부탁을 했었다.

조금 있으니

딸아이가 체크인을 하고 2층 맨 앞 좌석으로 예약했다고 캡쳐 화면을 전송해 왔다.

확인해 보니

맨 뒷자리이다.

유럽으로 올 때 확인해 보았기 때문에

2층으로 자리를 잡은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맨 뒷자리는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이것때문에 

딸아이는 새벽 1시간 될 때까지 잠못자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모차르트가 즐겨 찾았다는  Cafe TOMASELLI

 1703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이 집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집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는데

가난한 남자가 집이 없다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는 장인을설득하기 위해 급히 지은 집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시계를 판매하는 가게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게트라이데 거리로 이동한다.



모차르트 생가

게트라이데가 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756년에 태어난 모차르트가 17년간 살았다고 한다.

5층 건물로 이 거리에서 유일한 노란색 건물인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미라벨 정원으로 가기 위해 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태극기

김도장이란 분이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열였다고 한다.



거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



미라벨 정원으로 가기 위해

마카르트 다리를 건넌다.

유유히 흘러가는 salzach강이 참 아름답다.

강은 흘러야 하고

흐르는 강은 물이 많아야 한다.

때로는

모래톱을 만들며 느릿하게 온몸을 비틀며 흘러가는 강줄기도 아름답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강물은 도도하게 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카르트 다리에서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면 꼭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꼭꼭 묶어두자고 자물쇠를 잠그어 놓은 것이다.





마카르트 다리를 건너가서 만난 동상





트램도 지나가고




미라벨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바라본 건물

가이드는 이 건물이 모차르트와 관계가 있다고 설명을 했는데

정확히 무엇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구글 지도에서 확인해 보니까

Mozart Wohnhaus라고 표시되어 있다.





미라벨 궁전과 미라벨 정원 Schloss Mirabell & Mirabell Garten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        


1606년 대주교 볼프 디트리히가 애인인 잘츠부르크 성주의 딸 잘로메 알트에게 선물한 바로크 양식의 저택으로, 잘로메 알트의 이름을 따 알테나우(Altenau)라고 불리다가 18세기 초 ‘아름다운 성’이라는 뜻의 미라벨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1818년 대화재로 인해 궁전의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복원되어 현재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모차르트가 6세 때 연주를 하기도 했던 대리석 홀은 대화재 때도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현재 연주회장 또는 결혼식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궁전보다 더 유명한 미라벨 정원은 1690년 처음 조성되었고, 대화재 이후에 지금의 프랑스식 정원으로 복원되었으며, 분수와 연못, 대리석 조각과 꽃들로 잘 장식된 아름다운 정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북문 앞에 자리하고 있는 청동 페가수스 상과 북문 계단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송’을 부르던 촬영지이기 때문에, 정원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미라벨 정원과 그 뒤로 펼쳐진 호엔잘츠부르크 성의 풍경은 그림같이 아름답다. 정원 안에 자리하고 있는 오랑게리는 잘츠부르크 바로크 박물관으로 바로크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출처 다음 백과 ENJOY동유럽>





미라벨 궁전의 구글 위성 사진

네모난 건물 옆이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송을 촬영한 계단이다.




미라벨 궁전의 모습.

저 건물 왼쪽이 사운드 뮤직에서 도레미송을 촬영한 북문 계단이다.













바로 이곳이 도레미송을 촬영한 그 계단이다.



영화의 장면



정원에서 바라본 호엔잘츠부르크성



저녁식사를 했던 일본 식당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좋았었다.





저녁 식사를 하고 오늘의 숙소로 이동했다.

오늘의 숙소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국경에 있는 휴게소에 있는 호텔이다.

가이드가 시간을 내어 국경을 걸어서 넘어보라고 했는데

날이 어두워서 가지 않았다.

국경을 통과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 대형 트럭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되어 있었다.

서류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며칠이 소요되기도 한다고 한다.


2018. 0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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