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110차 남산 제일봉 산행기

힘날세상 2010. 4. 18. 17:20

110차 남산 제일봉 산행기

1 일시 : 2010년 4월 18일 (일)

2 동행 : 아내

3 코스 : 청량사 탐방지원센터(09:14) - 청량사(09:24) - 능선(09:54) - 전망대 (10:00) - 남산제일봉

            (1,010m 11:04 점심 30분) - 해인사 관광호텔(12:26) - 해인사 터미널(12:35)

4 시간 : 3시간 20분

5 지도

 

6 산행 수첩

  1) 들머리

       청량사는 해인사로 들어가다가 구원리에서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다리를 건너 마을을 지나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샛길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판이 있는데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면 그곳도 들머리 중의 하나인 듯하다. 그곳으로 오르면 입장료 2,000원은 벌지만 50만원짜리 들머리라서... 어쨌든 이곳으로 들어서면 청량사에서 오르다가 처음 만나는 능선(출입금지라고 써 있는 곳)으로 오르게 되는 것 같다.

      그곳을 지나쳐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면 첫번째 마을이 나오는데 더 이상 차는 올라가지 말라는 안내판이 있다. 차량을 회수하면서 보니까 그곳 길가에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다. 여기부터는 승용차만 오를 수 있다. 오른쪽 좁은 길로 올라가서 식당이 있는 곳에 공터가 있어서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니 왼쪽으로 저수지가 있다.

    저수지를 지나 오르면 탐방안내센터와 매표소가 나온다. 입장료는 2,000원이다. 

 

  2) 출입금지 등산로

 

     남산제일봉에서 해인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길만 열려 있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오른쪽으로 하산길이 있고 직진하는 길은 막혀 있다. 50만원 벌금이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이곳에서 금줄을 넘어야 왼쪽 매화산도 갈 수 있고, 단지봉을 거쳐 해인사로 하산할 수도 있고, 단지봉에서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갈 수도 있다. 

     일요일이라고 공단 직원이 지키고 있으면서 직진하는 길을 막고 해인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라고 통제를 하고 있다.

 

3) 차량회수

    청량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해인사로 하산하였을 경우, 해인사 터미날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대구행 버스를 타고 구원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버스비는 표를 사면 1,100원이고, 직접 기사에게 주면 1,000원이다. 그것을 몰라서 표를 샀는데 사람들이 1,000원을 주고 타는 것을 보았다.) 약 1km 정도(20분 소요)를 걸으면 된다. 택시는 해인사 관광호텔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다른 분 산행기에서 보니 13,000 - 15,000원이라고 한다.  

 

 

 

 

 

 

7 산행 사진

 

 이곳에 주차를 하고 이런 길을 걸어 올라가야 아래 사진의 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의 산그리메가 아름답다

 

 매표소 직전의 주차장. 이곳까지 올라오려고 했지만, 차량회수를 생각해서 아래 마을에 주차를 하였다.

 

 해인사 주지 명의의 입장료 안내판이 붙어 있다. 청량사에 보물이 2점 있다고 2,000원이다.

 

청량사. 사진의 왼쪽이 등산로이다.

 

 이런 길을 올라가야 한다.

 

 이런 능선을 만나게 된다. 오른쪽 출입금지구역은 앞에서 말했지만 구원리 샛길로 올랐을 때 이곳으로 오르는 것 같다.

 

 전망대에서 본 가야산

 

 정상까지 이런 암봉을 만나게 된다.

 

 

 남산 제일봉 정상

 

 다른 분에게 부탁해서 한 장 찍었다.

 

 

 강아지 한 마리가 하늘을 우러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살아가는 나무도 있다. 바위에 뿌리를 박은 것은 소나무밖에 없다.

 

올라온 능선

 

  

 

 

 

 

 바위가 아름답다

 

 들머리 저수지와 가야면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올라온 능선

 

 남산 제일봉 정상

 

 정상석은 없고 해인사에서 소금단지를 묻었다는 안내판이 있다. 소금을 묻었더니 해인사에 불이 나지 않아서 매년 소금단지를 묻고 있다고 한다. 이걸 믿어야 하나..

 

 수도산에서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남산 제일봉 정상

 

 출입금지구역을 넘어서 점심을 먹고 찍은 것이다.

 

돼지골의 폭포 

 

 해인사 관광호텔

 

 상가

 

 터미널. 대구행 거창고속을 타면 된다. 청량사 입구까지는 10분 걸린다.

 

 

8 산길을 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