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47 차 충주 종댕이길 산행기

제 447 차 충주 종댕이길 산행기

1. 일자 : 2019년 1월 3일 목요일

2. 동행 : 아내

3. 코스 : 나즈막재 제1주차장(13:15) - 오솔길 입구(13:32) - 생태연못(13:48) - 수초섬 전망대(14:00) - 종댕이고개(14:08) - 제2조망대(14:23) - 출렁다리(14:39) - 숲해설안내소(14:53) - 나즈막재 제1주차장(15:15)

4. 거리& 시간 : 6.80km   2시간

5. 지도

6. 산행수첩

* 출발지인 나즈막재에는 대형 주차장이 두 곳이 있다. 모두 무료이고 제2주차장에는 안내소와 화장실이 있다.

* 제1주차장에서 오른쪽을 보면 길건너에 제2주차장이 보이고, 2주차장으로 가면 화장실 옆으로 종댕이길이 이어진다. 오솔길 입구에도 10여대 정도 주차 공간이 있고, 숲해설안내소 부근에도 길가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 오솔길 입구에서는 무조건 오솔길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이유는 가보면 안다. 

* 출렁다리에서 출렁다리를 건너 상종마을에서 도로를 따라 돌아올 수도 있고,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고 숲해설안내소로 올 수도 있다. 출렁다리에서 숲해설 안내소 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왼쪽으로 심항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이정표(심항산 1.2km)가 세워져 있다.

7. 산길을 걸으며

악어봉을 내려와서

내비에 나즈막재 삼거리를 입력하고

종댕이길로 향한다.

중간에 중앙탑 막국수에서

 메밀칼국수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나즈막재 삼거리에 도착하니

고갯마루에 주차장이 있다.

나즈막재 제1주차장.

윗쪽은 음식점 주차장이다.

주차를 하고

어디로 갈까 살펴보는데

길건너편에 또 다른 주차장이 보인다.

제1주차장 입구에서 바라본 제2주차장

저 앞에 정자 있는 곳이 제2주차장이고 종댕이길 안내소와 화장실이 있다.

제2주차장은 비포장이다.

왼쪽 전봇대 뒤 화장실 옆으로 나무데크 길이 이어진다.

오른쪽에 심항산이 빼꼼히 보인다.

종댕이길은

심항산을 한 바퀴 도는 길이다.

도로를 따라가지 않도록

숲해설 안내소까지

이렇게 나무데크를 만들어 놓았다.

제2주차장 아래로 보이는 마을

이 부근 길 건너에 음용 가능한 약수터가 있다.

이렇게 조성해 놓은 길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10여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는 오솔길 입구에 다다른다.

위 지점의 이정표

이곳에서는 무조건 오솔길을 따라간다.

도로를 따라 숲해서 안내소로 갈 수도 있으나

숲해설 안내소에서 다시 도로를 따라 내려와야 한다.

오솔길은 이렇게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오솔길로 내려오면 이렇게 숲해설안내소에서 내려오는 도로와 만나게 된다.

도로를 버리고 다시 숲길로 내려간다.

잠시후

육각정이 나타나며 길은 평탄해진다.

돌아본 육각정

육각정 앞의 이정표

가야할 생태연못 방향.

생태연못.

연못 위에 화장실이 있다.

이후 숲해설안내소까지 돌아올 동안 화장실은 없다.

삼형제 나무

종댕이길을 걷는 동안 이런 돌탑을 여러 개 만나게 된다.

인공수초섬

종댕이길은 아주 평탄하여 어린아이들도 걷는데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

수초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

유일한 오르막 구간인 종댕이고갯길

고개라고 하기엔 너무 짧고 낮다.

종댕이 고갯마루

종댕이 고개를 넘자마자 만나는 팔각정자

이것이 바로 모자나무이다.

제2 전망대에 새겨 놓은 시 "마타리꽃"

소원바위라고 하는데

출렁다리.

루어낚시를 하고 있는 분들이 있었다.

옛날에 젊었을 적에

루어낚시를 들고

강으로 쏘다니던 생각이 있다.

출렁다리도 한 번 건너보고

다시 돌아와 숲해설 안내소 방향으로 걷는다.

중간에 심항산으로 오르는 갈림길을 만나 심항산을 올랐다가

숲해설 안내소로 내려갈까 하다가

내일 모레 연거푸 이어질 산행을 생각해서

그냥 숲해설안내소로 간다.

누군가가

간절한 소망이 있었나보다.

숲해설 안내소

약간의 주차 공간이 있다.

숲해설안내소에서 나와 도로에서 바라본 모습

숲해설 안내소로 가는 길가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충주댐 방향으로 가는 도로.

오른쪽은 숲해설 안내소로 가는 길이다.

돌아본 심항산

다시 돌아온 제1주차장

종댕이길은

거리도 짧고 평평할뿐더러 그늘이 있어

언제나 누구라도 걸을 수 있는 길이다.

2019.1.3

힘날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