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9 차 용봉산 산행기

제 279 차 용봉산 산행기

1. 일자 : 2014년 1월 11일 토요일

2. 동행 : 한뫼 산악회원들

3. 코스 : 용봉초등학교(10:00) - 미륵암(10:10) - 용봉산(381m 10:45) - 노적봉(11:00) - 악귀봉(11:20) - 마애석불 갈림길(11:40)  - 용바위 전망대(11:53 점심 50분) - 가루실 고개(13:11) - 오형제 바위(13:47) - 수암산(13:57) - 세심천/덕산온천 갈림길(14:10) - 세심천(14:25)

4. 시간 : 4시간 25분

5. 지도

 

 

6. 산행수첩

1. 들머리

   용봉초등학교 앞에는 넉넉한 주차 공간이 있다. 학교 운동장에도 주차할 수가 있다. 용봉초등학교 입구에서는 입장료 1,000원을 받는다. 용봉산 휴양림 주차장으로 하산했을 때 용봉초등학교까지는 30분 정도 걸으면 된다.

2. 갈림길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어서 산행에 아무런 불편이 없다. 산은 낮지만 암릉 부분이 많아 눈이 내렸을 때는 위험한 부분도 있다.

3. 세심 온천은 입장료가 6,000원인데 노천온천이 있어서 좋다.

 

 

7. 산길을 걸으며

올 해 들어 처음으로 산으로 오른다.

여러 차례 올랐던 용봉산

100명산을 함께하는

한뫼산악회원들과 같이 오른다.

블랙야크에서 진행하는 40명산에 이어

올해 60 명산을 더해

100명산을 이어가는 산행이다.

산이 낮은 산이라 여유 있는 걸음이다.

정상 부근에서

인천에서 온 단체 산행팀을 만났다.

버스 12대가 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600여 명이다.

산행 경험도 없어 보이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자기들이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참 많다.

약간 내린 눈으로 인해

암릉 구간이 미끄러워 발을 디디기가 어렵다.

그 탓에 산행이 느려진다.

 

마애석불로 내려가는 길을 지나니

산이 갑자기 텅 비어버린 느낌이다.

조용한 산자락에서 김치찌개에 라면을 끓여 즐거운 점심을 먹는다.

이제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걷는다.

이내 세심천이다.

노천 온천에서 산행의 피로를 날려 버리고 전주로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산행 출발지 용봉초등학교. 뒤에 보이는 산이 용봉산이다.

길가에 서 있는 안내판

어떤 명목인지 입장료 1,000원을 받는다.

 

용봉초등학교 옆길이 들머리이다

미륵암. 이곳에서 용봉산 휴양림으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추운데도 부처님께 불공을 드리고 있는 스님.

이 스님이 빌고 있는 소원은 무엇일까

미륵암을 지나면서 바로 암릉이 이어진다.

 

 

 

사진에 보이는 정자는 최영장군 활터이다.

 

용봉산 정상

 

 

정상에서 본 노적봉(앞)과 악귀봉(뒤)

 

눈이 살짝 내려서 미끄럽다

 

 

 

이 소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이름을 알릴만한 소나무이다.

 

악귀봉

촛대바위

촛대 바위 바로 아래에 있는 행운 바위

악귀봉

 

 

물개 바위

 

마애석불 갈림길. 이곳에서 하산하면 용봉사를 거쳐 주차장으로 내려가게 된다.

용바위

용바위에서 돌아본 용봉산

 

 

 

용바위. 이곳에서 병풍바위 방향으로 하산하면 용봉사를 거쳐 주차장으로 내려서게 된다. 마애석불 갈림길보다는 이곳에서 하산하는 것이 조망이 좋다

용바위 전망대에서 본 수암산(뒤)

내포 신도시로 옮겨온 충남 도청. 건물이 특이하다.

이제 조성되고 있는 내포 신도시

 

가루실 고개

 

 

지도상 275봉

오형제 바위

 

허리를 숙인 소나무

오늘 동행한 산악회원들

수암산의 정자

 

 

수암산 정상

세심천과 덕산온천 갈림길

 

세심온천

 

2014. 01. 11 힘날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