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겨울, 인정(人情)어린 호반을 달리며 마라톤기행 20 겨울, 인정(人情)어린 호반을 달리며 Y형! 미칠 것 같은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시간의 성(成)을 허물어, 바람은 옥정호(玉井湖) 수면을 밟아 현란한 춤사위로 흐릿한 하늘을 돌아 내립니다. 입춘(立春)을 향해 손짓하는 겨울 호수를 내려다 보다가 이리저리 몰려 다니는 바람 자락의 안쪽.. 마라톤 기행 200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