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난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다. 따라서 커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내 스스로 카페에 가는 일은 거의 없고 누군가에 이끌려서 가게된다. 여럿이서 이끌어낸 수다를 섞어 마시는 커피는 별 느낌이 없다. 산등성이나 시원하게 펼쳐진 들녘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마신다면 그 분위기로 한.. 삶의 단상(斷想) 2019.01.02